티스토리 약간, 뭐랄까
글쓰기 좋은 플랫폼인지 잘 모르겠어요
쓰던 글 세번째 날아가서 또 다시 쓰는 중 ㅠ 자동 저장이라도 해주지 🤦♂️
.
.
.
그래서 오늘은!
튀르키예 여행 마지막인 7일차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은 이스탄불 여행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빡셌어요
그래서 1부/2부 나눠서 써야할 것 같네요 ㅎㅎ
새벽 2시에 일어나서 4시 출발하는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이스탄불로 넘어왔습니다
✈️
새벽비행기 타니까, 정말 이루 말할수 없이 피곤하더라구요... 허허
국내 이동이 많아 피곤하다는 리뷰가 있어서
좀 편하게 다녀보고자 국내선 2회가 포함된 패키지를 골랐는데
새벽 비행기라니 ㅋㅋ
아무튼 ㅋ 그래도 마지막날 여행은 즐겁게! 😉
우선 이스탄불 도착하자마자 온 곳은 시가지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이었어요!
이곳은 피에르 로티 언덕이라구
이스탄불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위에 있어요
케이블카 타고 올라올 수 있는데
케이블카가 무덤 위로 지나가서 신기 🤣
이 곳에는 사진처럼 잠시 앉아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있는데요
생각보다 테이블 회전도 빠르고, 카페 메뉴도 저렴해서
잠깐 앉아서 쉬기 좋았어요 💕
날씨가 다했다고 봐도 무방한 이번여행 😉
역시, 전 날씨요정인가봅니당 ㅋㅋ
10월에 튀르키예 여행 계획하고 계신다면!
선글라스와 스카프를 꼭 필수로 챙기세요 👌
햇살은 따갑지만, 또 날씨는 선선해서 많이 덥진 않거든요 ㅎㅎ
튀르키예 여행 내내 많이 본 홍차
이게, 현지인들이 진짜 많이 마셔요
어디 식당가도 현지인들 테이블엔 꼭 한잔씩 있고
이 감성이 좋다고 마지막 출국하는 공항에서
이 홍차 잔만 구매하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
저도 현지인 감성을 좀 즐겨봅니당 ㅋㅋ
뷰가 진짜 다했어요 ㅋㅋ 이 뷰를 배경으로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많아요!
피에르 로티 언덕을 즐긴 다음, 블루모스크로 이동합니다😁
시내가 버스로 이동하면 또 차가 많이 막힌다고 해서
지상 트램을 타보기로 했어요 ㅎㅎ
트램 타러 가는길에 가이드 아저씨가 사주신
깨를 뿌려 구운 빵!
현지인들이 즐겨먹는 길거리 음식이라고 해요
약간 딱딱하고 아무런 맛도 없는데
계속 씹으면 고소해요
입이 심심할때 딱 좋은 간식거리 💖
저 멀리 빨간 트램이 보입니다 ㅋㅋ
파란 날씨랑 어우러져서 너무 이쁜 풍경이네요 ㅎ
트램 안에선 사진을 못찍었어요 ㅠㅠ
트램 타면 소매치기가 많다고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방을 꼭 끌어안고 주변 눈치만 봤답니다 ㅋㅋ
사실 근데 우리나라 지하철이나 버스 타면 볼 수 있는 풍경이랑 비슷해요
사람들 앉아서 졸거나, 모바일 게임하거나 ㅋㅋ
진짜 소매치기가 많나? 싶은 생각도 들고
어디나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군,, 싶기도 하고 ㅋㅋ 😎
트램을 타고 도착한 블루모스크 😆
사실 저는 튀르키예 하면 물론 열기구도 열기군데
서로 다른 종교의 성지가 마주보고 있다는게 너무 궁금했어요
그래서
블루모스크와 소피아성당을 보는 일정을 가장 기대했었더랍니다 ㅋㅋ
우선 블루모스크 내부 사진이에요!
블루모스크는 여자의 경우 스카프로 머리카락을 다 가려야지만 들어갈 수 있어요
사원 입구에서 스카프가 없는 사람에게는 스카프를 빌려주기도 합니당
하지만, 어쩐지 여러사람이 쓰는 스카프이니 찝찝하기도하고
실제로 좀 꿉꿉한 냄새가 나요
가능하다면 개인 스카프를 지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음, 기대를 많이 했던 블루모스크는
그 규모는 엄청나게 컸지만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어요
우선, 신발을 벗고 입장하도록 카펫이 깔려있는데
(바닥에 앉아서 기도하는 이슬람 특징 때문인가봐요)
그래서인지, 발냄새도 나고 카펫도 꿉꿉한 냄새가 전체적으로 좀 ... ㅠㅠ
일행분들 중에선 꿉꿉한 냄새 때문에 두통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꽤 있었구요!
그리고 천장서부터 사람들 머리 위까지 길게 늘어트려놓은 샹들리에? 천장조명? 때문에
좀 답답한 느낌도 들고, 웅장하고 장엄한 느낌은 안들었어요 ㅠㅠ
블루모스크의 꽃이라 하는 블루 타일 !
전에는 이 타일들이 쭉 끝도없이 벽면을 꾸미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랬으면 진짜 멋있었을것 같은데 ..!
지금은 많이 훼손된 상태라 이런 타일을 볼 수 있는 곳은
일부 복원된 몇개 벽에서만 볼 수 있었어요
사실 종교를 초월해 인류의 소중한 유적지이기도하고
자산이기도한데
너무 막 함부로 굴리는 느낌이 들어, 안타까웠습니다 😢
블루모스크 보고 점심 먹으러 왔어요!
여행의 꽃 중 하나는
살면서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먹는것인데
노랑풍선 패키지의 아쉬운 점 중 하나가
이 음식이더라구요 ㅠ
진짜, 하나도 맛이 없는.. ㅋㅋ
기억에 남는 끼니가 한끼도 없었어요
특전으로 무슨 항아리 케밥이 일정에 쓰여있었는데
항아리 케밥도 맛있게 하는 집을 가는게 아니라
그냥 진짜 노맛 ㅠ
고기가 딱 두점 들어가있고,
야채는 진짜 뭉게지다 못해 찌그러져서
(음식을 계속 재활용한단 뜻이겠죠?)
이상한 야채 비린내가 올라오던 그게 특전이라면,
노랑풍선 담당자분들 반성좀 하셔야할듯 ㅠ
저랑 엄마는 점심 후 일정 중에
선택하지 않은게 있어서 그냥 주변을 돌아보고 놀았어요 ㅎㅎ
사실 돌아다니면서 보는데
예쁜 카페나 식당들이 많더라구요
다만, 물가가 그리 싸진 않다는 느낌이었어요
아 이게 ㅋㅋ
생각보다 물가가 비싸서 식비를 아끼기 위해
밥이 다 맛이 없는건가? 라고 합리적 의심
이후 오후 일정은 다음편에 이어집니당
✌
'TRAVEL > TURKE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랑풍선 패키지] 10월 튀르키예 패키지 8일차 후기 - 총평 (7) | 2024.01.04 |
---|---|
[노랑풍선 패키지] 10월 튀르키예 터키 패키지 7일차 후기 (2) - 톱카프 궁전, 성 소피아 성당, 그랜드바자르, 카이막체험, 갈라타타워 (4) | 2023.12.12 |
[노랑풍선 패키지] 10월 튀르키예, 터키 패키지 6일차 후기 (2) - 괴뢰메 야외 박물관, 파샤바, 낙타바위, 카파도키아 여행 (84) | 2023.10.13 |
[노랑풍선 패키지] 10월 튀르키예, 터키 패키지 6일차 후기 (1) - 카파도키아 열기구, 카파도키아 투어 (51) | 2023.10.12 |
[노랑풍선 패키지] 10월 튀르키예, 터키 5일차 후기 - 날씨, 옷차림, 여행시 필수품 리스트, 카파도키아 지프투어 (6) | 2023.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