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10월 자유여행 - 피렌체 맛집 오스테리아 파스텔라 트러플파스타, 문어요리, 예약 방법, 내돈내산 솔직후기
본문 바로가기
TRAVEL/ITALY

이탈리아 10월 자유여행 - 피렌체 맛집 오스테리아 파스텔라 트러플파스타, 문어요리, 예약 방법, 내돈내산 솔직후기

by 율무동지 2025. 1. 17.
반응형

- 여행 5일차 ✈ -

 

피렌체 도착해서 가장 먼저 점심먹으러 갔다.

이미 식당을 한국에서부터 예약해둔 곳이 있었음.

 

 

Osteria Pastella (오스테리아 파스텔라)


https://maps.app.goo.gl/4Mqeb2FQSyvL3uKV6

 

오스테리아 파스텔라 · Via della Scala, 17 R, 50123 Firenze FI, 이탈리아

★★★★☆ · 음식점

www.google.com

 

큰 통치즈에 뜨거운 생면을 넣고 비벼주는 퍼포먼스와

거기에 트러플을 올려주는 것으로 유명한 곳

 

 

이피렌체의 맛집으로 이미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곳인데

줄이 길어서, 예약 없이 가면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예약하는 방법

https://www.osteriapastella.it/

 

Home | Osteria Pastella - Firenze

Osteria Pastella si trova nel centro storico di Firenze, in Via della Scala 17/R, a pochi passi dalla stazione di Santa Maria Novella.

www.osteriapastella.it

 

홈페이지 들어가면 아래 이미지처럼 예약하기 버튼이 있다.

왼쪽 위에도 있고, 스크롤 내리면 크게 있다.

이 버튼을 클릭하고, 인원수와 날짜 시간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그 후 식당에서 확인하고 메일로 예약 확인서를 보내준다.

예약 확인 메일을 못받았다면 예약이 완료된 것이 아니다.

 

 

평일 낮 예약을 하고 오픈 시간에 맞춰갔는데 이미 줄이 길게 서있었다.

한국인들도 보였지만, 외국인들도 꽤 줄을 서있음

.

오픈 시간이 되면 점원이 나와서 예약한 사람들과 비예약자를 나눠 줄을 따로 세우고

예약한 사람들을 먼저 예약 확인 후 입장 시킨다.

예약하지 않았다면, 먼저 예약한 사람들이 모두 입장 한 뒤에 입장이 가능했다.

(만약 해당 시간대에 풀 부킹 되어 있다면,

한 타임 식사 끝날때까지 기다리게 될 수도 있다)

 

앤티크한 내부 인테리어

 

내부는 굉장히 앤티크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였다.

담당 서버들이 손님들을 좌석으로 안내하는데

2인이 방문을 하면, 다른 일행과 합석할 수도 있다. 

우리는 이 날, 중국인 커플과 합석했는데

사실 테이블이 넓어서 식사에 방해되거나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다. 

.

특이한 점은, 내부에 음악이 없다는 것

그래서 좀 삭막(?) 적막(?)한 느낌이 난다.

 

식전빵, 식전주

 

따로 와인을 시키지 않아도 식전주를 한잔 주는데, 맛있다.

솔직히 나는 술을 잘 모르는 사람인데다, 그리 좋아하지도 않는데

이탈리아 식당에서는 꼭 한잔씩 와인을 시켰었다.

한국에서 먹는 씁쓸한 맛이 강한 와인들과는 다르게

깔끔하고 가볍게 느껴지는 산미가 매력적이었기 때문.

식전빵은 쫀득하고 따뜻한 것과, 기본빵 이렇게 두가지로 나온다. 

 

시그니처 메뉴, 트러플파스타

 

오징어 (에피타이저) - 트러플파스타 - 문어요리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트러플 파스타인데, 주문하면

커다란 치즈휠에 오일을 뿌리고 불을 붙여 녹은 치즈를 긁어낸 뒤

생면을 바로 그 치즈 휠 위에서 비벼 트러플을 가득 뿌려준다.

손님들 앞에서 직접 퍼포먼스를 하고,

과정을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기 때문에 보는 맛이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파스타는

정말 기대했던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트러플 향만 나는게 아니라 정말 슬라이스된 트러플을 가득 올려주는데,

그게 또 약간 꿉꿉하면서도 고소한 치즈와 정말 잘 어우러진다.

 

사실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파스타중에 가장 인상깊었다.

오징어와 문어는 무난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피렌체에 방문한다면 꼭 다시 가보고 싶은 식당으로 기억될 만큼

음식도 와인도 괜찮았던 곳이었다.

피렌체 가신다면 꼭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반응형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