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티스토리 좀 별론거 같아요
이미지 업로드할때마다 글 쓴게 날아가서 이번에 3번째 쓰는 중이란건 안비밀 ㅠ)
나고야 여행 생각 하시는 분들 중에
이 것 때문에 나고야 오려는 분들 많을 것 같아요.
바로 나고야 스튜디오 지브리 파크 입니당 😍
애니메이션 안본단 사람은 있어도, 지브리 스튜디오 안봤다는 사람은 못봤거든요
저도 스튜디오 지브리 팬으로서, 지브리 파크에 다녀왔답니다 :) ㅋㅋ
그래서 오늘은 나고야 지브리파크 예매방법, 티켓 찾는 방법,
그리고 다녀온 후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구요!
1. 지브리 파크 티켓 예매하기
https://ghibli-park.jp/ticket/
チケットの種類と料金|ジブリパーク
8月10日(土) 14:00から販売 オンライン Boo-Wooチケット コンビニ販売 ローソン、ミニストップ(店頭のLoppi) ※ジブリパーク内ではチケットを販売しておりません。 ※ジブリパークさんぽ
ghibli-park.jp
기본적으로 예약이 어렵진 않았어요.
지브리 파크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예약하면 되는데
전 구글 번역기로 일본어 → 한국어로 돌려서 봤습니다!
(한국어 지원도 된다고 하는데 어디서 설정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지브리 파크 티켓은 어디를 관람할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요!
우선 파크의 메인인 "지브리 대창고"를 포함한 티켓은 두가지에요
① 지브리 파크 프리미엄
"아무래도 이왕 간거, 전부 둘러보고 오겠다!"
싶은 분은 위의 프리미엄 권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ㅋㅋ (좀 비싸죠?)
5개 에리어 외에도 지구가게, 사츠키와 메이의 집,
오키노 저택, 하울의 성, 마녀의 집 건물 안 전부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이에요.
② 다섯개 구역만 포함된 오산포 기본권
"지브리 파크에 투자할 시간이 얼마 없어요!" 하시는 분들은
이 티켓만 구매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아무래도 지브리 대창고만 해도 볼게 많거든요!
지구가게, 사츠키와 메이의 집, 오키노 저택, 하울의 성 모두 좀 거리가 있기도 하구요!
그리구! 예매는 2달 열흘 전 오픈되니, 가실 분들은 미리미리 예매하시길 바래요 ^^
(예매 마감이라면, 혹시 현지 친구에게 부탁해보면 구할 수도 있어요)
지브리 대창고는 입장 시간이 있어서 예매할때 선택해야해요
오후 늦게 예약하시는 것보단 빠른 시간을 추천드리는데
오후 2시 전엔 입장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ㅠㅠ
(이유는 아래에서 말씀드릴게요 ↓ ↓ ↓)
예매 완료하면 메일이 날아오는데
예매번호나 QR코드는 저장해두세요! 이건 티켓 찾을때 써야 하거든요
지브리파크 티켓은 예매한 다음, 현지 LAWSON 편의점에서 발권을 해야합니다!
로숀 편의점에, 이렇게 생긴 빨간 기계에서 찾을 수 있어요
QR코드 입력하고 내용 확인하고 APPLY 클릭하면
영수증 같은걸 주는데, 이걸 편의점 직원에게 보여주세요!
세장 중에 두장은 티켓이고, 맨 아래껀 영수증(?) 같은거래요
아이 지큐하쿠키넨코엔 역 앞 LAWSON에서도 티켓을 찾을 수 있어요.
2. 지브리파크 가는 법
🚊 지하철
(히가시야마선) 나고야 → 후지가오카역 (26분 소요) : 성인 1인 기준 310엔
(리니모) 후지가오카역 → 아이 지큐하쿠키넨코엔역 (13분) : 성인 1인 기준 360엔
** 총 성인 1인 기준 편도 670엔 / 40분 소요
★리니모선은 나고야 지하철패스가 적용되지 않아, 별도 티켓팅 필요!
★2번 출구 나와서 걷다보면 시계탑 엘리베이터가 보입니다 :)
후지가오카역부터는 여기저기 곳곳에
지브리 스튜디오 가는 길 이라고 알림판이 많아서
길 찾기가 아주 쉬워요 :)
(사실 사람들 우르르 가는곳 따라가면 됩니다)
전 마음이 급해서 지브리 시계탑 나올때만 사진으로 찍었어요 ㅋㅋ
3. 지브리 대창고 늦어도 들어갈 순 있어요!
저는 지브리 대창고 관람시간을 오후 3시로 예매했는데, 거의 4시 20분쯤 도착했어요ㅠㅠ
그래도 입장할 수 있긴한데, 관람 시간이 얼마 안되기 때문에 늦지 않는게 좋아요!
지브리 대창고 입장할 때 입구에서 지도를 나눠줘요
이것만 봐두 엄청 공간이 넓다는게 느껴지죠?
그래서 늦으면 충분히 즐기기 어려워요!
전 도착하고나니, 대창고에 있는 카페는 문 닫아서 못갔어요 ㅠㅠ
그리고 대창고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센과 치히로의 가오나시 기차배경 포토존이 있는데
여기 사진 찍는 대기줄이 길어요 ㅋㅋ 매우...
그래서, 늦게오면 메인 포토존을 포기하거나
아니면 대기줄에 서있다가 대창고가 마감을 해버릴수도 있어요 ㅠㅠ
그러니 좀 일찍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장면 기억하시나요?ㅋㅋ
센과 치히로에서 기차표를 받아주던 검표원과
센을 따라 기차에 탄 가오나시..!
저는 처음엔 이 포토스팟에서 사진찍는걸 포기하고
남은 시간만이라도 대창고 내부 다른 관람포인트들을 돌아봤어요
그리고 나서 돌아갔더니, 대기줄 마감이었는데
아는 일본어를 모아모아 빌어서, 겨우 사진을 한장 건졌습니다요..ㅋㅋ
(그리고 .. 원래 안되는건데 ㅠㅠ 줄 서게 해주신 직원분께도 감사를... ㅠㅠ)
기대만큼 정말 퀄리티 좋았던 유바바의 사무실
떠 다다니는 종이는 유바바가 이름을 빼앗을때 사용하는 계약서네요 🤔
이곳은 들어갈 순 없고 (워낙 내부가 정교해서)
그냥 밖에서 사진만 찍었어요
천공의 성 라퓨타에 등장한 로봇병
전 지브리 작품 중에 천공의 성 라퓨타를 가장 좋아해서
이 로봇병사 보니까 괜히 반가웠어요 :)
마루밑 아리에티 보셨나요?
마치 내가 아리에티 같은 소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 유리병 안에 들어가서 사진 찍으려는 분들 많아요 ㅋㅋ
마지막으로 대창고 문 닫기전에 들른 지브리 굿즈샵
(대창고 문 닫을때, 굿즈샵도 문을 같이 닫아요!)
전 마감시간까지 있었는데
볼건 많은데 시간이 너무 없더라구요 ㅠㅠ
여러분은 절대 늦지 마세요 ...!
그 켈시퍼가 베이컨과 달걀 요리하는 모습 피규어 자석 1개
켈시퍼가 나무토막에 매달려 있는 피규어 1개
이렇게 2가지 구매했고 대략 만엔정도 나왔어요
여기 엄청 비쌉니다 ㅋㅋ
앙증맞게 달걀껍질 받아먹는 중이었네요 ㅋㅋ
대창고 보고나서, 다른 에리어도 둘러보고 싶었는데해가 다 저버린데다
심지어 마감한 곳도 있어서가보진 못하고, 그대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답니다 ㅋㅋ
아쉬움이 많았던 지브리파크 후기 ! 여기까지고혹시 물어볼게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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