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템 목걸이 추천] 러브, C드 까르띠에 네클리스, 착용하고 최종 구매 후기_2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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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일기

[문신템 목걸이 추천] 러브, C드 까르띠에 네클리스, 착용하고 최종 구매 후기_2탄 💕

by 율무동지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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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이어 2편!

그래서, 결국 뭘 샀냐구요?

부쉐론부터 반클리프까지 안해본 목걸이가 없는 상황에

와 다 예쁘다 라는 감상은 있어도

와 이거다! 하는 감상은 없었던 상황

 

그렇다고 사지말고 그냥 담에 다시 알아보자😉

할까 하다가, 오랜만에 청첩장 받으러 만난 친구 목에 반짝이던 그것을 보았다.

 

디자인은 평범해 보이는데 목걸이 줄이 반짝반짝해서

눈이 참 가길래, 어디서 샀니 물어보니

까르띠에란다 ㅋㅋ

 

바로 달려가봄 

 

까르띠에

까르띠에 러브 목걸이, 팔찌

 

까르띠에 하면 가장 먼저 시그니처로 떠오르는게 

"러브" 라인업

 

그 러브 반지나 팔찌 (내가 해본거 말고, 그 통 금속으로 된 그것)이 유명하다.

하지만 반지는 웨딩밴드부터 프로포즈 링까지 이미 구매완료

팔찌는 그 러브 팔찌는 무슨 도라이버로만 풀 수 있다고 해서 쳐다보지도 않음.

(난 집에가면 악세서리를 풀어놓기 때문에 끼고 빼기 쉬워야함)

그리고, 러브 목걸이나 얇은 팔찌 해봐도 큰 감상은 없었다.

.

후기 쓰는 지금 보니 반짝거리는 두 줄이 예쁘긴 예뻐서

아마도 다음 기회가 생기면 구매할, 위시리스트엔 넣어놔야겠지만 ㅋㅋ

 

러브 목걸이 (출처 : 까르띠에 공홈)

 

왼쪽이 베스트셀러라고 하는데 

난 개인적으로 오른쪽이 더 맘에 들긴 했다.

사실 근데 무난하게 쓰기엔 당연히 왼쪽이 더 나은것 같음

(근데 오른쪽은 다이아가 있잖아 다이아가)

 

그런 다음 까르띠에 매출의 효자상품이라 불리는

다무르를 착용해봤다.

 

다무르가 그 네클리스 줄이 다른 제품들에 비해 두껍고 엄청 반짝이기 때문에

당연히 내가 바라던 그런 줄까지 번쩍거리는 목걸이는 맞으나...

사실 다이아 알이 너무 작다.

다무르 목걸이 (출처 : 까르띠에 공식 홈페이지)

 

가장 인기가 많은 스몰사이즈의 경우 다이아 사이즈는 0.09캐럿

그나마 사이즈가 더 큰 라지모델은 0.19캐럿인데

그러면 값이 많이 오른다.

 

그리고 다무르 목걸이는 다이아에 대한 감정서를 주지 않기 때문에 

C드 까르띠에로 선택하는 계기가 되었음.

 

C드 까르띠에 포장샷

 

사실 다무르에 비해 C드 까르띠에는 잘 알려져 있는 모델은 아니고

특히나 종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디자인이라 더욱 인기가 덜 한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드 까르띠에를 선택했던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다이아의 퀄리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내가 선택한 다이아의 등급은

E등급, IF, 0.22CT

웨딩 밴드 고를때만 해도, 다이아 등급을 몰랐기 때문에

괜찮기는해도 좀 낮은 등급수의 다이아로 웨딩밴드를 했는데

목걸이만큼은 깔끔한 다이아로 골랐다.

(물론 0.2CT 보면서 무슨 등급이냐 하실분들도 계시겠지만

걍 나 혼자 만족하는 그런거 있자나요... 흑..)

 

2. 감정서를 준다

고르고 고른 다이아에 대한 감정서를 함께 준다는게

감정서, 인증, 클래식 좋아하는 나에겐 너무 취향저격이었다.

 

3.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

C드 까르띠에 목걸이는 딱 정가가 정해져있지 않고

고른 다이아 보석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그래서 0.1CT를 늘리거나

아니면 다이아 등급을 낮추거나 하는 식으로 가격을 조정할 수 있다.

난 클리어가 아주 괜찮은 다이아를 골랐음에도

가격이 350만원대여서 아주 합리적이라 판단했다.

 

4. 무난한 디자인, 세팅된 다이아보다 커보임

C드 까르띠에는 고객이 직접 고른 다이아몬드를

4개짜리 두꺼운 프롱을 가진, 옆에서보면 C 모양으로

붙잡고 있는 디자인인데

이 부분이 상당히 두꺼워서 다이아가 본래보다 0,1캐럿은 더 커보인다.

그리고 흔한 디자인이니만큼 아무래도 무난해서 아무데나

다 잘 어울린다는 것도 장점!

 

보기만해도 설레던 빨간 박스

 

물론 내돈내산한 것이지만 

그래도 집가는길은 설렐 수 밖에 없음 ㅋㅋ

 

 

집 도착해서 찍어본 착샷

너무 만족하며 잘 쓰고 있고

정말 예상했던 대로 어느 옷이나 잘 어울린다.

 

물론 단점도 있다.

내가 명품을 차고 있는건지 종로의 어느 금은방에서 목걸이를 했는지

사실 아무도 못알아본다.ㅋㅋㅋㅋㅋ

 

근데 난 이건 사실 전혀 개의치 않는 사람이라 상관없음 ^^

 

다들 좋은 선택 하길 바라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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